랩몬입니다. 편지들이나 카페 글들을 보면 항상 저희 공방이나 사녹에 오신 후에 기다리시느라 지치시고 허무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제가 여러분이어도 그럴 것 같구요. 그래서 저희가 보여지는 짧은 그 시간들에 많은 걸 담으려고 하는데 늘 말씀드리듯 신인이다 보니 마음처럼 여의치가 않아서 항상 마음이 좋지만은 않네요. 여러분들의 행복과 에너지를 위해 저희를 기다리시고 보러 오신 거니, 그에 걸맞는 정신적 보상을 받아가셨음 합니다. 저희도 항상 성의 있는, 무엇보다 멋있는 무대 할게요.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