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글 (288)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독 인터뷰] 방탄소년단 "우리도 '덕질'해봤죠…'아미' 마음 공감"③ "SNS 소통 원칙은…진심 담아서·노출 사진과 음주 트윗 금지" "한글 배우는 해외 팬 보면 뿌듯…나눔은 좋은 에너지 발산하려는 것"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박수윤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해외 곳곳에 포진한 팬클럽 '아미'(ARMY·군대)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센세이션이 싸이와 다른 점 중 하나도 '아미'라는 콘크리트 팬덤. 방탄복과 군대처럼 '방탄소년단과 팬들은 항상 함께'란 의미로 팬들은 '입덕'(入+덕후·팬이 된다는 뜻)을 '입대'라고 칭한다. 규모는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계정이 한국 최초로 1천만 팔로워를 달성, '천만 대군'으로 가늠할 뿐 정확한 수치는 집계하기 어렵다. 그러나 아미의 폭발적인 응집력과 성실한 '덕질'(심취한 분.. [단독 인터뷰] 방탄소년단 "음악으로 던진 화두, 함께 고민했으면"② "새 앨범에선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싶어" "K팝은 '토털 아트 패키지'…빠져들 블랙홀 입구 많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박수윤 기자 = '방탄소년단 클래스'의 차이를 하나만 꼽으라면 직접 빚은 음악이다. 방탄소년단은 또래들의 결핍과 고민을 밖으로 들춰내고 공감이란 방식으로 위로를 안긴다. 그 말투는 때론 선배처럼 어른스럽고 때론 친구처럼 직설적이다. 내일이 오늘과 다르길 염원하는 청춘에게 자신들도 '별 게 없는 중소 아이돌'로 '방송에 짤리기는 부지기수'였다며 '희망이 있는 곳엔 반드시 절망이 있네'('바다'), '애쓰지 좀 말어 져도 괜찮아'('불타오르네')라고 등을 두드리고, '널 가두는 유리천장 따윈 부숴'('낫 투데이')라며 패기 있게 외치기도 한다. 또 입시 경쟁.. [단독 인터뷰] 방탄소년단 "성공 비결은 SNS 아닌 진심+실력"① "가수 선택 옳은 길이라 느낀 한해…불안과 외로움은 평생의 공부"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박수윤 기자 = 20대, 먹어도 먹어도 한창 배고플 나이. 오후 5시 과자를 한바탕 풀어놓고 간식 타임을 갖는 방탄소년단은 먹성이 좋았다. 시간을 채 치듯이 쪼개야 하는 멤버들(RM 24, 슈가 25, 진 26, 제이홉 24, 지민 23, 뷔 23, 정국 21)에게도 성공과 함께 집밥이 그리운 시기가 찾아온 것이다. "진이처럼 서울에 본가가 있는 친구들은 한 끼씩 먹고 오고, 정국이와 지민이는 부산이 본가라 1년에 한두 번씩 집밥을 먹는 것 같아요." 요즘 그 어떤 스타보다 만나기 어렵다는 방탄소년단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인터뷰했다. 이미 1년 치 스케줄이 풀로 차 올해도 갈 길이 바쁜 멤버들은 "그래도 잠은 .. 200425 슙디의 꿀 FM 06.13 네. 맑은 햇살과 시원 따뜻한 바람이 부는 4월이 되었습니다. 2020년 1월에는 그래미 어워즈를 갔었고, 2월에는 약 1년 만에 새 앨범 7으로 컴백을 했습니다. 그리고 3월에는 우리가 다시 마주할 날을 기다리기 시작했죠. 심심하고 심심했을 우리 아미들을 위해 심심하디 심심한 슈가가 4월의 25일 saturday night live 꿀에펨으로 함께합니다. 네 여러분들. 갑자기 슙디가 등장해서 아미들에게 질문을 받아놓고, 그날 답변 안 하고 그림만 그리는 제모습을 보고 놀라신 아미 여러분들이 많이 계셨을 건데요. 갑툭슙디였죠? 사실 저희가 요 근래 방탄소년단 활동 사상 정말 초유의 공백기 공백기 공백기라고 할 수 있는 거 같은데요. 여러분들과 만나는 스케줄은 모두 취소가 되고, 아미들도 저희를 볼 수 있.. 방탄소년단 지민 특유의 아름다운 춤선에 대한 고찰 방탄소년단 지민 특유의 아름다운 춤선에 대한 고찰 피겨&발레 덕후 시점에서 본 지민이 춤선의 숨은 비결에 대해 분석해보고자 한다. 이 세상 사람들이 우리 지민이 천재인 거 알아야 한다(엄근진) 분석글 특성상 타인과의 비교가 있으나 우위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케이스의 참고일 뿐이다. 많은 분들이 지민이의 춤선이 예쁜 이유를 단순히 현대무용을 전공해서 혹은 목을 유난히 잘 써서 정도라고 알고 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둘 다 정답이지만 내가 보기에 지민이의 댄스 기본기를 탄탄히 잡아주고, 춤선을 돋보이게 하는 데에는 ‘발 끝’에 비밀이 있다고 생각한다. 피겨를 좋아하고나서 나에게 생긴 버릇이 춤출 때 상체보다는 하체 위주로 보게 된 것이다. 왜냐하면 상체는 팔을 허우적거려서 화려하게 보이면 눈.. 지민이가 써내려간 7년간의 청춘 일기 1. 직접 듣고 썼기 때문에 잘못 들은 부분이 있을 수도2. 단독브이앱이 아닌 경우 지민이 위주로 생략,편집하였음 3. 완벽한 텍본이 아닐 수도 있음에 유의하기 ◇ ◆ ◇ ◆ ◇ : 첫 로그! 2013.01.25 오늘 처음 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레슨을 끝나고 오는데 되게 고민을 많이 하고 왔다. 처음 로그를 찍는데 어떤 말을 해야될 지 되게 고민을 많이 하고 왔다. 진 형이나 랩몬스터 형이 일지 올린 걸 봤을 때 옆에서 웃곤 했었는데 막상 내가 찍으려고 하니 어떤 말부터 꺼내야될 지 되게 고민을 많이 했다. 이렇게 와서 찍으니까 되게 어색한 것 같다. 어제 트위터랑 블로그에 공개가 되었는데 공개가 되자마자 사진을 올리는데 쌩뚱맞게 그림을 그려달라는 둥 되게 쌩뚱맞은 말을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림을 .. 가슴속에 뜨거운 열정을 품고 그 누구보다 치열한 삶을 살아온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슈가 아직 어리면 어리다고 할 수 있는 20대의 아이돌이 어떻게 데뷔 초부터 인생에 대한 철학과 세상을 통달한 듯한 깊은 통찰력을 가지고,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피어나는 꿈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는지, 거칠고 날카로우면서도 단단하고 곧은 슈가의 음악의 밑거름이자 바탕이 된 삶의 발자취를 한번 더듬어 보려고 해 *짤주의* *스압주의* “음악을 시작한 뒤로 음악으로 장난친 적도 앞으로 장난칠 계획도 없습니다. 어떻게 시작한 음악인데. 믿고 따라와요. 앞으로 더 좋은 음악 마음껏 들려줄 테니까.” 사실은 처음부터 아이돌 또는 래퍼가 아니라 작곡가 & 프로듀서 지망이었던 슈가는 아주 어릴 때부터 확고하게 음악 외길인생을 살겠다 다짐하고 아무리 힘들어도 독하게 음악이라는 한 우물만을 쭉 고집하며 달려왔어... 나에게 위로가 되고 힘을 주는 방탄소년단 노래들 Tomorrow 같은 날, 같은 달 24/7 매번 반복되는 매 순간 어중간한 내 삶 20대의 백수는 내일이 두려워 참 웃기지 어릴 땐 뭐든 가능할거라 믿었었는데 하루를 벌어 하루를 사는 게 빠듯하단 걸 느꼈을 때 내내 기분은 컨트롤 비트, 계속해서 다운되네 매일매일이 Ctrl C, Ctrl V 반복되네 갈 길은 먼데 왜 난 제자리니 답답해 소리쳐도 허공의 메아리 내일은 오늘보다는 뭔가 다르길 난 애원할 뿐야 니 꿈을 따라가 like breaker 부서진대도 oh better 니 꿈을 따라가 like breaker 무너진대도 oh 뒤로 달아나지마 never 해가 뜨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우니까 먼 훗날에 넌 지금의 널 절대로 잊지 마 지금 니가 어디 서 있든 잠시 쉬어가는 것일 뿐 포기하지 마 알잖아 너무..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