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스치는 그대의 옅은 그 목소리
내 이름을 한 번만 더 불러주세요
얼어버린 노을 아래 멈춰 서있지만
그대 향해 한 걸음씩 걸어갈래요
Still With You
어두운 방 조명 하나 없이
익숙해지면 안 되는데
그게 또 익숙해
나지막이 들리는
이 에어컨 소리
이거라도 없으면
나 정말 무너질 것 같아
함께 웃고 함께 울고
이 단순한 감정들이
내겐 전부였나 봐
언제쯤일까
다시 그댈 마주한다면
눈을 보고 말할래요
보고 싶었어요
황홀했던 기억 속에
나 홀로 춤을 춰도 비가 내리잖아
이 안개가 걷힐 때쯤
젖은 발로 달려갈게
그때 날 안아줘
저 달이 외로워 보여서
밤하늘에 환하게 울고 있는 것 같아서
언젠가 아침이 오는 걸 알면서도
별처럼 너의 하늘에 머물고 싶었어
하루를 그 순간을
이렇게 될 걸 알았다면 더 담아뒀을 텐데
언제쯤일까 다시 그댈 마주한다면
눈을 보고 말할래요
보고 싶었어요
황홀했던 기억 속에
나 홀로 춤을 춰도 비가 내리잖아
이 안개가 걷힐 때쯤
젖은 발로 달려갈게
그때 날 잡아줘
날 바라보는 희미한 미소 뒤편에
아름다운 보랏빛을 그려볼래요
서로 발걸음이 안 맞을 수도 있지만
그대와 함께 이 길을 걷고 싶어요
Still With You
정국이의 첫 사클 자작곡 주소로 전하는 마음
thank you army 2020
17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4시간 전 선물처럼 올려준 캐롤
merry christmas army
song for army
To. 아미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 어느새 추운 겨울이 왔어요. 저는 지금 핀란드에서 편지를 쓰고 있어요.
겨울이 코앞으로 오니까 감수성이 풍부해져서 혼자 하늘을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들을 해요.
물론 아미들 생각을 가장 많이 한답니다.
여러분들도 제 생각 많이 해주시나요?
저는 여러분들을 생각할 때 항상 소중한 생각들로 가득해요.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제 생각을 할 때 소중한 생각들로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그러니 제가 더 잘하겠습니다.
아포방포, 아무행알 아프지 말고 항상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사랑합니다.
-2020 윈터패키지-
데뷔 때부터 저희와 함께했던 분들도 계실 거고
아니면 저희를 늦게 본 분들도 계실 테고
아니면 지금 저희와 빠이빠이를 한 팬분들도 계실 텐데
제외하지 않고 일단 다 너무 고맙고 그 순간순간을 우리와 함께 해줘서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을 하고 싶고
멀어진다고는 생각을 안 했으면 좋겠어요
같이 있을 시간들이 조금은 줄어들지언정
저희는 항상 더 가까워졌으면 가까워졌지 절대로 멀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지금까지 함께해줘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나날들을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2019 시즌그리팅-
Q. 방탄소년단에게 날개를 달아준 아미들에게 한마디
우릴 날아오르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미들 한 분 한 분 이제 저희가 날아오르게 해드릴게요
사랑해요
-THE WINGS TOUR 프로그램북-
Q. '화양연화' 활동을 마무리하며 하고 싶은 말 한마디
일단 나에게는 지금보다 더 잘해라 라는 말을 하고 싶다.
그리고 나를 보는 팬들에게..
고맙고 진짜 지금 계신 여러분들이랑 같이 쭉 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헤어지기 싫습니다. ㅎㅎ
활동 때 봤던 그 눈빛들을 나중에도 똑같이 보고 싶어요.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 프로그램북-
아미
진짜 세상에 고맙다는 말보다 더 고마운 말이 없는 게 너무 아쉽고 화가 날 정도로 너무 고마운 존재들!
사람 마음이 이렇게 질길 수가 있을까요
여러분이 너무 좋아해 주시고 사랑해줘서 아마 다음 생에 태어나면 받을 사랑이 없을 수도 있겠네요
제가 도를 넘어 오버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뭐 어때요ㅎ
항상 하는 말이지만 진짜 여러분들이 없으면 저희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저는 누군가의 큰 사람이 되고 싶고 여러분들의 영원한 가수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절대 여러분들을 놓칠 수 없어요
멀어져 간다면 제가 또 다가갈게요.
그 방법이 뭔지 아직 모르고 통할지도 모르겠지만 안 놓치려고 발버둥을 칠 겁니다.
다시 한번 고맙고 사랑합니다.
-WINGS 앨범 땡스투-
전 항상 이 자리에 머물러 있을 겁니다.
아미들이 보고 싶을 때 언제든 와도 되고, 또 가야 될 때, 가고 싶을 때, 언제든 떠나도 괜찮아요.
그런데 이것만은 기억해주세요.
저는 항상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을요.
-디아이콘-
여러분들이 마음속으로 "나는 방탄소년단에게 매우 중요한 존재이다"라고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160613 DAY PARTY-
어제 말한 건데, 데뷔하고 나서 오늘 화양연화 콘서트까지
아미 여러분들이 제 마음속에 차지하는 부피가 되게 점점 커져갔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진짜 여러분들 없이는 못 살 것 같고요.
앞으로 더 점점 더 여러분들 없이는 못 살 것 같고요.
앞으로 더 점점 더 여러분들 생각하는 마음이 커질 것 같고.
진짜 지금 방탄소년단 일곱 명은 여러분들만 보면서 진짜 지내고 있어요.
그니까 여러분들도 앞으로 어떤 일이 있든 저희 일곱 명 쭉 지켜봐 주면서 같이 함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원한 아미 여러분들의 가수가 되고 싶고!
앞으로 그런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60508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 엔딩멘트-
Q. 아미들의 내일은 어땠으면 좋겠나요?
각자 사는 환경이 많이 다를 테지만
그 환경 속에서 좀 행복 같은 걸 찾았으면 좋겠어요.
살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마냥 힘들고 그렇지만은 않고.
그래도 행복한 게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 속에.
-오,늘 전시회 인터뷰-
Q.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Love yourself. 당신을 사랑하세요. 본인을.
저는 솔직히 남보다는 본인을 먼저 생각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남을 사랑하기 전에 자신한테 필요한 것들,
아니면 자신이 1순위가 된 상태로 좀 생각을 하면서
아프지 않고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전시회 인터뷰-
Q. 월드투어로 얻은 것은
(생략)
지금은 더 깊이 들어가서
내가 지금 뭐 때문에 이거를 할 수 있는 거고
내가 진짜 좋은 곳에 가고 그런 게 있으면
내가 전생에 뭘 했길래 이렇게 좋은 곳에 있을 수가 있는 거지? 생각을 한다든지.
아니면 콘서트 때도 어쨌든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받으니까, 너무나 기분이 좋으니까
진짜 너무 팬들이 소중하다, 되게 고맙고 매번 감사하고...
사실 그런 것들을 촘촘하게 세밀하게 느낄 수가 있게 되는 그런 시기였던 것 같아요.
-190728 NTV We Love BTS 인터뷰-
아미 여러분들한테 받는 힘이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좀 많이 큰 것 같아요 저한테.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다 뭔가 되게 행복해하고 좋아해 주고 또 위안을 받고.
뭔가 그런 모습을 좀 볼 수 있게 해줘서.
-Burn The Stage The Moive-
그냥 무대하는 것 자체가 즐거워서.
아미 여러분들이 봐주고 있고 응원해주고 있고 또 그러기 때문에 저희가 힘을 드리고 싶어서.
근데, 이 두 번째가 없으면은 첫 번째가 있을 수가 없어요.
-Burn The Stage The Moive-
방에 혼자 있는데
여러분들이랑 대화하니까
전혀 혼자인 것 같지가 않아서 좋아요
감사합니다
-공카 채팅-
오늘 힘듦을 겪으셨던 아미분들,
무작정 힘내라고는 할 수 없어요
하지만 그 힘듦 속에서 조금이라도 행복한 것들을 찾아봐요
-공카 채팅-
나중에... 제가 지금처럼 안 유명하고 정말 아저씨가 되면,
아저씨가 되면 제 곁에 남아있는 사람은 누가 있을까요.
하지만 꼭 아미들과 대화를 한번 나눠보고 싶다.
그때 어땠냐고 우리
그때 우리 멋있었냐고
인간적으로 어땠냐고
-BREAK THE SILENCE 다큐-
저는 분명히 밤새 스케줄 하고 오늘 잠도 안 잔 상태에서 2회 공연이니까
와 오늘.. 많이 힘들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근데 오늘 팬미팅을 하면서 전혀 힘들다고 느끼지 못했어요
진짜 신기했어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느낀 것이 아미들이 보내주시는 에너지들이 정말 대단하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작은 목소리부터 큰 목소리까지 전부 더해져서 터지는 함성들
제가 무대 위에서 보고 듣는 수백 가지의 표정과 말들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저에게는 엄청난 에너지가 된다는 걸 알았고
또 알아주셨으면 해요.
이런 행복한 글을 쓰게 해 준 아미들에게
한번 더 고맙다고 말을 전하고 싶네요
정말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고마울 아미
사랑합니다
-2016.01.25-
저희는 여러분들에 의해서 자부심을 느끼고 자신감을 가지며 살아가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내 가수를 좋아하고 응원하는 거에 부끄러워하지 말고 자부심을 가져도 돼요
저희 업적은 다 여러분들이 만들어주고 있는 거니까요
저희가 지금 빛나고 있는 이유는 여러분들이 빛을 밝혀줘서 저희가 빛날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 빛을 머금고 있을 수 있는 여러분들의 달 같은 존재가 되겠습니다
-2018.06.10-
그 길을 나란히 같이 걸어와줘서 때로는 뛰어줘서 너무 고맙다고, 미안하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저희는 아미들과 함께하는 매 순간이 너무나 행복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저희와 함께 지내온 시간들, 그리고 지금. 행복하신가요?
저희는 여러분들이 저희의 흔적들로 인해 행복하다고 느끼고 계신다면 그걸로 됐어요
여러분들의 삶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정말 그것만큼 행복한 건 없을 것 같아요
-2018.12.15-
항상 무대를 설 땐 여러분들이 있기에 많은 힘을 받았었는데
이번엔 저희가 여러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희의 에너지가 잘 전달되었기를
-2020.03.01-
아미 여러분들 정국이에요.
오늘 스케줄이 정말 많았고, 또 스케줄 장소 간의 거리가 좀 멀었는데
가는 곳곳 다 아미 여러분들이 계셨어요.
정말 우리 아미 여러분들이 정말 최고예요.
그래도 자신의 몸도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아미. 조심히 들어가세요!
-2013.09.29-
아미 여러분들 길 위에 함께 하겠습니다.
-14.10.20-
오늘도 저희 보러 와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 때문에 항상 힘이 불끈불끈하네요ㅎ
정말 짱이에요 아미!
-2013.09.25-
진짜 고맙고 앞으로 남은 기간을 보면 천일이라는 숫자는 큰 날은 아니라고 봐요.
앞으로 많은 날들이 남았고 함께할 날들이 많으니까
앞으로도 방탄소년단과 함께 힘차게 달려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가수는 제목대로 가는 것 같아요. 런합시다 런.
고맙고 감사하고 고생했어요.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2016.03.08-
안녕하세요 정국입니다.
편지랑 트위터, 카페 글을 자주 쓰려고 노력하는 생각보다 쉽진 않네요.
누군가에게 자기 마음 그리고 진심을 표현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하며 제가 작지만 되게 큰 목표가 하나 생겼습니다.
정말 제 목소리로 여러분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그런 가수가 되고 싶고,
또 정말 떳떳하게 자랑스럽게, 부끄럽지 않게
나는 방탄소년단의 팬이다라고 말할 수 있도록 정말 멋진 가수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참 이렇게 고마운 존재인데 저희에게 되려 미안하다고 할 때는 너무 마음이 참 그렇습니다.
우리 서로 고마운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시간이 흐를수록 추억이 쌓이고
또 여러분과 눈빛만으로도 서로 의지하는 사이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정말 사랑합니다 아미 여러분. 감사합니다.
-BTS Diary Chapter 1 <Autumn> 아미에게 보내는 편지-
일단 오늘 무대 어떠셨나요 여러분? 좋았어요 무대?
오늘 무대도 그냥 저희 아미 여러분들 생각하면서 열심히 준비했고요.
그리고 이제 앨범상을 받게 됐는데, 어...
저희는 그냥 여러분들한테 좀 되게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고 싶었어요. 그리고 지금도 마찬가지고.
근데 이제 이런 상을 받게 되면서 여러분들께 그런 마음을 가져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앨범을 내면서 여러분들께 위안과 힘이 되고 싶고
저희의 영원한 마음속 1위는 저희 아미분들입니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Thank you!
-181214 MAMA 올해의 앨범상 수상소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길어질수록
저희의 삶의 질도 더 높아지는 것 같고 앞으로 행복한 날들이 기대가 많이 돼요.
그래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즐겁게 행복하게 같이 걸어갔으면 좋겠고.
저희도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드릴 테니까 앞으로도 같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81128 AAA 대상 수상소감-
제가 그저껜가? 어젠가 그저껜가 모르겠는데
씻고 나와가지고 받은 편지들을 읽어봤어요.
되게 뭔가 좀 슬픈 얘기들도 있었고 기쁜 얘기들도 있었고 했는데,
그 편지 내용이 전부 다 너무나 다르고 각자 살아온 환경이 많이 달랐는데
끝은 항상 너희 때문에 위로가 되고 힘이 된다는 말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우리가 뭔가 여러분들한테 힘을 줄 수 있어서
요즘 좀 사는 게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예전보다 더 많이 행복해진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분들한테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었고
저희가 이렇게 카페에다 글을 썼었는데
저희가 이렇게 빛나는 이유도 여러분들이 빛을 밝혀줘서 저희가 이렇게 빛날 수 있는 거고
저희는 여러분들의 달 같은 존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80613 PROM PARTY-
my wish is for you to move on from relationships that are't equal.
you deserve to be loved.
동등하지 못한 관계는 끝내셨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은 사랑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2018 스포티파이-
팬: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
그러면... 제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십니까?
-2018.09.06 V앱-
너무나 많은 사랑을 줘서 그리고 힘을 보내줘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모든 게 서툰 저에게 여러 가지의 행복한 감정들을 알게 해줘서 고마워...
-ARMY FANCLUB 손편지-
팬: 당신 노래 듣는 게 좋아요
전 당신이 제 노래를 듣고 좋아해 주는 게 너무 좋아요
-2016.11.30 V앱-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다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2018.04.20 V앱-
팬: 팬 수가 너무 많아서 제 존재는 모르는 것 같아요
알고 있어요
-2018.04.20 V앱-
지금 새벽 2시 8분인데 제가 지금 여기 찾아온 이유는
여러분들 보고 싶어서 왔습니다
-2018.09.28 V앱-
저 뭘 먹고 그렇게 예쁘냐고요?
여러분들의 사랑을 먹고 이렇게 예뻐진 것 같습니다.
-2018.04.20 V앱-
내일도, 지금 오늘 하루를 시작한 아미도
점심을 먹고 있을 아미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다면 좋겠습니다
-2018.04.20 V앱-
여러분들은 지금 뭐하고 있나요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여러분들의 삶들이, 하루가 궁금합니다
-2018.09.28 V앱-
Q. 진행 중일, 어쩌면 아직 오지 않았을 팬들의 '화양연화'를 위해 해주고 싶은 말은?
인생의 화양연화는 꼭 옵니다.
화양연화를 기다리는 게 힘들 수 있지만, 저를 믿고 그 순간을 위해 함께 달려요.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 프로그램북-
아미 여러분 오늘은 화이트 데이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탕을 주며 고백하는 날이래요.
그래서 고백하러 왔어요. 사랑해요.
-2014.03.14-
콘서트를 하면서 매번 느끼는 건데, 이제 요즘 들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느끼는 건데
데뷔 전에.. 가수가 되고 싶었던 이유가 마냥 그냥 춤이 좋고 노래가 좋아서였어요. 하고 싶으니까!
근데 시간이 지나서 지금 돌이켜 보면 지금은 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무대에 서는 게,
그니까 이 노래를, 가수가 하고 싶다는 이유가 아미 여러분들 때문이라고 정의가 내려졌어요.
그래서 이런 자리는 너무 저희한테 소중하고 너무 아름다운, 아름답고 이쁜 자리라서...
이런 순간들을 매년마다 함께하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함께 즐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알엠 형의 가사 러브의 가사를 빌려 여러분들은 제가 가장 아끼는 사람이자 사랑입니다.
-180825 LOVE YOURSELF 엔딩멘트-
저희가 점점 멀어지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고 팬분들이 많은 얘기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생각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높아질수록 멀어진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저희가 높아질수록 여러분들께 한 발짝씩 더 다가갈 테니까. 그런 걱정 하지 마시고.
항상 저희를 울고 웃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저희도 여러분들을 울고 웃게 해드릴테니
운다는 게 슬퍼서 운다는 게 아니고 기뻐서 울게끔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항상 저희 곁에 있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저희가 여러분들 곁에 남아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THE WINGS TOUR 일본 다큐멘터리-
시상식이든 미국 NBC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든 떤 기억이 없다.
팬들을 믿었기 때문이다.
그때 '가수란 직업을 택한 내 길이 옳은 선택이었다'고 느꼈다.
-연합뉴스 인터뷰-
안녕하세요 정국입니다.
윙즈 투어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이렇게나 시간이 빠르게 흘렀네요
한국에서의 시작부터 끝까지 총 40회 콘서트를 마쳤는데
정말 힘들 때도 있었지만 여러분들 덕에 여기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습니다.
투어를 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여러분들과 함께였기 때문에
모든 순간들이 앞으로도 계속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있을 거예요.
너무너무 고맙고 쭉 함께였으면 좋겠어요♡
-THE WINGS TOUR THE FINAL 엔딩 손편지-
아파도 본인이 행복하면 돼
다쳐도 본인이 행복하면 되고
슬퍼도 행복하면 돼
그냥 행복하면 돼
행복한 게 짱이네
-2018.10.17 V앱-
이미 지나간 일은 후회하지 마세요.
우선은 현실을 직시하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하면 됩니다.
해야 할 것들에 순서를 정하고, 하나씩 해결해보세요.
어느 순간 원하는 것을 이룰 겁니다.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지치지 마세요.
-디아이콘-
공부하기 싫으면 하지 마, 괜찮아.
하고 싶은 거 해.
나도 하고 싶은 거 했어.
하기 싫은 거 하지 마.
-2018.04.20 V앱-
Q. 항상 함께 해주는 아미에게 마지막 한마디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여기서 인터뷰하는 거,
아침에 일어나서 맛있는 밥 먹는 거
행복한 생각들, 미래에 대한 생각들
그런 것들을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진짜 못했을 거예요.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그럴 거라고 믿고요. 확신이 듭니다 저는.
-2017 THE WINGS TOUR DVD-
팬: 컴백 몸조심하고 무리하지 마요
아유... 무리해야죠. 하지만 아미 여러분들한테는 무리 안 한다고 할게요. 무리 안 하겠습니다.
-2018.04.20 V앱-
팬: 아프지 마요
저는 여러분들 앞에서 아프지 않을 거예요.
-2018.09.06 V앱-
홍대에 다녀왔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멋있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여러분 잘 자고 내일 화이팅합시다
하트는 선물입니다 보고 싶네요 아미
-2016.03.07-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
아무튼 그냥 행복하면 된다. 행복한 게 짱이네. 그렇죠?
여러분들 행복하세요
여러분께 제 행복을 나눠 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행복하세요 여러분
-2018.10.17 V앱-
Q. 무대에서 팬들을 바라볼 때 많은 생각이 들 것 같아요. 어떤가요?
여기가 내 세상.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는 아미로 가득 찬 공연장은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LOVE YOURSELF 프로그램북-
안녕하세요. 오늘로 18살이 된 정국입니다.
생일 축하해준 우리 아미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아미들과 두 번째로 함께하는 생일이라 더 값진 생일인 것 같습니다.
아미들을 위해 더 멋진 어른이 되겠습니다!
-2014.09.01-
몸이 부서졌어도 오늘이라면 아프지 않았을 겁니다. 고맙습니다.
-2017.12.02-
지금 일하시고 계신 분들도 있고 밥을 드실 수도 있고
다양한 하루를 지내고 계실 텐데
모든 분들이 정말 오늘 하루도, 시작하는 하루도, 끝나는 하루도 행복했으면 좋겠고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2018.09.28 V앱-
앞으로 더, 지금도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떳떳하고 부끄럽지 않은 그런 가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81106 MGA 올해의 가수상 수상소감-
Q. 팬들이 모르는 나의 모습은?
없다. 내 모습을 다 보여줬다.
-ARMY MEMBERSHIP 인터뷰-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09.01-
To. 미래의 나에게
안녕 정국아 잘 지내고 있지?
내 이름을 이렇게 불러보니 뭔가 기분이 이상하다
과거의 나에게, 현재의 나에게 편지를 쓸 수 있었지만
과거와 현재의 나는 아직 스스로도 한참 부끄럽고 어리석고 부족하기에
이렇게 미래의 너에게 편지를 써보려고 해
지금 나는 네가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아
내가 지금으로부터 내가 생각하고 있는 너의 시간까지
어떤 생각으로 어떤 일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을지 전혀 짐작이 가지 않아
물론 그 미래도 지금 내가 만드는 건 변함이 없지만
지금의 나로서는 너를 행복하게 만들지 못할 것 같아서
솔직히 조금 불안해. 자신이 없거든
그래서 내가 이번에 해외로 촬영을 나왔는데
그때 별똥별을 봤어
그때 소원이 너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었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네가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두 손 꼭 모으고 빌었다
그 소원이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
이 불안함이 왜 생겼는지 나도 너무 잘 알지만
지금의 나로서는 없애기 힘들 것 같아
그러니 부탁할게
너는 무슨 일이 있어도 뭐가 됐든 어찌 됐든 꼭 행복만 해라
너의 하루는 웃음만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너도 가능하다면 나에게 편지 좀 써주라
2018년 8월 4일 몰타에서 과거의 정국이가
thank you JK always
정국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