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슙디의 꿀 FM 06.13 오프닝 멘트/엔딩 멘트 모음

슙디의 꿀 FM 06.13

 

🎶 봄날

네. 맑은 햇살과 시원 따뜻한 바람이 부는 4월이 되었습니다. 2020년 1월에는 그래미 어워즈를 갔었고, 2월에는 약 1년 만에 새 앨범 7으로 컴백을 했습니다. 그리고 3월에는 우리가 다시 마주할 날을 기다리기 시작했죠. 심심하고 심심했을 우리 아미들을 위해 심심하디 심심한 슈가가 4월의 25일 saturday night live 꿀에펨으로 함께합니다.

 


 

🎶 Trivia 轉 : Seesaw

네. 여느 해보다 날 좋고 꽃이 만개한 봄날인데, 마음은 아직 봄이 오지 않은 거 같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여러분도 마찬가지겠죠. 그러나 요즘 날씨 너무 좋더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상황을 견딜 수 있는 것은, 따뜻한 봄날이 곧 올 거라고 기대하는 것은 우리가 함께 이 어려움을 같이 이겨내고 있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사람 간의 거리는 멀어졌지만 더욱이 돈독해지는 그런 순간이지 않을까, 이런 생각 들면서요. 새파란 내음이 시작되는 4월의 봄, 우리 부디 꾸준히 만나요. 슈가슈가슙디, 수고했어 오늘도.

 

 

 


 

 

 

슙디의 꿀 FM 06.13 with RM #0613FM_0502

 

🎶 작은 것들을 위한 시

5월이 되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집니다. 오늘따라 날씨가 더 좋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꺄르르 웃으면서 지나가는 동네 어린이들이 더 귀여운 것 같기도 하고요. 부모님에게는 왠지 사랑한다 말하고 싶은 용기도 생기고, 선생님과 한층 가까워지는 느낌도 들었던 것 같고. 열심히 일을 하던 나, 스스로를 더 칭찬할 수 있는 행복이 가득한 달, 5월인 듯합니다.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달인 5월의 첫 saturday night live 저는 꿀 FM 터줏대감 꿀 보이스 슙디입니다.

 


 

🎶 Respect

방탄소년단에게는 5월은 타이틀곡을 밤낮으로 무한 반복하던 데뷔 한 달 전의 폭풍전야였고, 하늘이 보이는 스타디움에서 아미들과 뛰어놀았던 벅찬 열정이었고, 아미들과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 그 시작이었습니다. 아미들, 오늘의 5월은 어떤 5월이 될까요? 남은 연휴 알차게 보람차게 또는 빈둥빈둥 편하게 보내시고. 아미들, 수고했어 오늘도.

 

 

 


 

 

 

슙디의 꿀 FM 06.13 with JIN #0613FM_0509

 

🎶 RUN

비가 추적추적 오는 저녁 이번 한 주도 수고했다며 토닥여주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더워지는 날씨에 조금의 여유를 주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보다는 내일 해는 길어지고 달은 짧아져가는 계절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계절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아미와 함께하는 모든 계절을 좋아하는 저는 꿀 FM의 슙디입니다. 5월 9일, 비 오는 saturday night live~ 오늘도 슙디가 함께합니다.

 


 

🎶 Moon

더운 날씨를 식혀주는 비처럼, 해님 달님 이야기 속에 나오는 동아줄처럼, 여러분들의 바쁜 일상 열기를 조금이나마 식혀주고 한 줄의 힐링을 전할 수 있는 꿀 FM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말도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꼭 이 섬에서 다시 만나요. 아미들, 수고했어 오늘도.

 

 

 


 

 

 

슙디의 꿀 FM 06.13 with V #0613FM_0515

 

🎶 HOME

느릿느릿 느리게만 가던 평일이지만 금요일은 왠지 모르게 힘이 나고 설레는 마음이 드는데요.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마음껏 뒹굴거리고 쉴 수 있는 주말이 온다는 생각만으로도 즐거워지는 요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분의 설레이는 금요일에 찾아온 슙디입니다. 5월 15일 오늘은 friday night live~ 불타는 금요일 밤 슙디와 함께 보내요.

 


 

🎶 Innerchild

막내 돼지의 벽돌집처럼 단단하고 튼튼한 집을 짓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리듯이 지금 우리가 만나지 못하는 기간은 길어지고 있지만 모든 것이 회복되어 만났을 때의 그 행복함과 서로의 마음은 더욱 크고 단단해져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이런 생각 많이 해요 사실. 코로나로 너무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만 저희들이, 그 더 단단하게 굳는 그런 시기가 되지 않을까. 왜냐하면 많이 그립잖아요 솔직히. 얼마나 그리워요 서로가. 너무 뛰어놀고 싶고 너무 소통하고 싶고 너무 눈 마주치면서 노래하고 싶고 랩 하고 싶고. 저도 여러분과 마음이 같습니다. 여러분들과의 만남이 하루빨리 찾아오길 바라는 슙디는 오늘도 여러분들과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이번 한 주도 열심히 보낸 당신의 주말이 더더욱 행복하길 바라겠습니다. 아미들! 수고했어 오늘도.

 

 

 


 

 

 

슙디의 꿀 FM 06.13 with J-HOPE #0613FM_0523

 

🎶 대취타

여러분들의 한 주는 어땠나요? 행복한 일도 있었고 때론 힘든 일도 있었고. 요즘 날씨에 일교차가 심한 것처럼 온도차가 심했겠죠. 저에게도 어제는 참 뜨거운 날이었습니다. 특히 오후 6시에 더 뜨거워지지 않았나 싶은데요. 5월 23일 행복한 saturday night live 슙디와 함께하시죠.

 


 

🎶 Outro : EGO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저라는 사람이 행복해진 것처럼 오늘 저희가 드린 웃음이 여러분을 행복하게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행복은 멀리서 오는 게 아니니까요. 여러분들 믿는 대로 가는 대로 운명이 되고 중심이 될 겁니다. 아미들, 수고했어 오늘도.

 

 

 


 

 

 

슙디의 꿀 FM 06.13 with JIMIN #0613FM_0530

 

🎶 불타오르네

어느덧 5월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원래였다면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5월이겠지만 올해는 예전만큼 시끌벅적하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훌쩍 더워지는 날씨에 귀차니즘은 심해지고 집안에만 있다 보니 답답하셨겠죠. 지금 바로 답답함을 풀 시간입니다. 오늘도 함께 꿀 FM으로 달려봅시다. 5월 30일 saturday night live 슙디와 함께 보내요.

 


 

🎶 Filter

좋은 친구는 말을 하지 않아도 통하고 아주 가끔 만나도 어색함이 없다고 하죠. 친구조차도 예전만큼 자주 만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여러분들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면 가끔 만나도 행복할 겁니다. 마치 방탄소년단과 아미 여러분들의 사이처럼요. 우리 다시 만날 땐 아주아주 행복하게 만나요. 아미들, 수고했어 오늘도.

 

 

 


 

 

 

슙디의 꿀 FM 06.13 with JK #0613FM_0606

 

🎶 Airplane pt.2

하루하루 더워지는 날씨 여름을 맞이할 준비를 할 겨를이 없이 훌쩍 다가와버린 6월. 여름 초입에서 우리를 반기고 있던 6월은 데뷔를 했던 벅찬 기억의 달이기는 하지만 떨리는 마음으로 첫 미니 팬미팅을 했던 긴장된 금요일의 밤이기도 하고요. 부산에서 그리고 서울에서 시원한 여름 바람과 함께 여러분을 기다렸던 한 여름의 시원한 꿈이기도 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6월은 어떤 의미인가요? 6월 6일, 6월의 첫 그리고 7번째 보이스 꿀 FM saturday night live 슙디와 함께 시작합니다.

 


 

🎶 Still With You

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고 하는데요. 사람의 마음을 얻기도 힘들지만 사람에게 마음을 주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방탄소년단에게 항상 변치 않는 마음을 주시는 아미 여러분들에게 감사한 그런 밤입니다. 서로 발걸음이 안 맞을 수도 있지만 어쩔 때는 빠르게, 어쩔 때는 기다리며 그렇게 아름다운 보랏빛을 그리면서 앞으로도 함께 이 길을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지금보다 더 책임감을 갖고 좋은 음악을 하는 사람이 되어 여러분과 함께 저도 옆에서든 뒤에서든 계속 같이 걷고 싶습니다. 아미들, 수고했어 오늘도.

 

 

 


 

 

 

슙디의 꿀 FM 06.13 #0613FM_0613

 

🎶 No More Dream

꿀꿀한 여러분의 일상에 힘이 되어주고

에어컨보다 더 시원하게 속을 뚫어주고

 패밀리 같이 따뜻하기도 한 꿀 FM

처음 데뷔 무대를 하러 방송국에 갔던 그 날은 굉장히 정신이 없었습니다. 무대가 끝나고 나서 누구는 아쉬워서 울기도 했고 너무 신이 나서 방방 뛰기도 했습니다. 6월 13일, 방탄소년단이 빛을 본 오늘. 스페셜한 saturday night live~ 오늘도 기분 좋게 함께 시작해요!

 


 

🎶 소우주

지금은 계속 올라가고 싶고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데뷔 시절엔 왜 이렇게 무겁고 무섭게 느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데뷔날로 다시 돌아간다면 그래서 그때의 우리를 만나게 된다면 얘기해주고 싶습니다. 굉장히 잘 해냈다고. 지금 방탄소년단의 표정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저 별들도 불빛도 아닌 아미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 아닐까요. 항상 우리는 아미를 위해 무대를 서고 음악을 한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지금처럼 오래도록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처럼 특별한 날 아미라는 존재가 옆에 있어서 굉장히 든든합니다. 7명이서 맞는 7번째 6월 13일. 그리고 곁을 지켜주시는 아미 여러분들, 수고했어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