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0일 슈가의 로그.
지금은 12시 15분. 오늘도 역시 타이틀 곡 작업에 열을 쏟고 있다. 일주일 넘게 지금 타이틀곡 작업을 하느라 약간 강행군을 하고 있는데, 나의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 수도 없이 많은 수정들을 하고 있어서 음.. 어쩔 수 없이 아침에 잘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여러분은 아마 저의 생머리를 처음 보시겠지만 작업할 때는 편하게 하기 위해서 모자를 쓰지 않는다. 일주일 넘게 가사를 쓰고 곡을 쓰고 수정을 하고 있지만 마냥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나의 가사 나의 음악으로 무대를 설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는 게 더 크다. 빨리 여러분께 좋은 음악을 들고 찾아갔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2013년 4월 10일 슈가의 로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