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아이스아메리카노라고 불리는
양극단에 있는 슈가의 성격을 알아보는 글
일단 슙기력이라고 불릴 정도로
만사가 귀찮은 슈가는 먹는 것조차 귀찮아했음
멤버들 셀카 찍을 때도 혼자 덩그러니
다같이 수영장에 뛰어들 때도
뒤에서 우아하게 지켜본다
눈싸움하느라 신난 멤버들을 보며
"ㅎㅎㅎ 진짜 나잇값 못한다 ㅎㅎ"
(차 안에서 지켜보는 중)
막내들이 난리를 쳐도 가만히 있는 편
근데 게으른 거 같으면서도 또 무지 부지런함
파스타랑 스테이크를 수준급으로 해내고
김장도 잘함
동생들이 먹고 싶다고 해서 감바스 만드는 형
고기 굽는 담당
손재주도 좋고
저작권을 가진 곡이 총 104곡이나 될 정도로 부지런.....
멤버들 피셜 슈가는 잡지식이 많고 말빨이 좋은데
말하는 거 보면 굉장히 현실적이고 팩폭도 잘함
카트라이더할 때 보험드립
부루마블 할 때 부동산 드립
하다하다 용적률까지 ㅋㅋㅋ
마피아게임할 때 경찰이 할 수 있는게 없으니까
공권력이 너무 약한데?
갑분 염분 걱정
가끔은 이렇게 현실적이면서도 멋진 말로 감동을 주고
때로는 멤버들에게 팩폭도 잘 날림
악플러들한테 한방 날리며 팬들한테 사이다를 주기도 함
근데 이렇게 빠꾸없이 직진하는 것과 달리
의외로 소심하고 수줍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함
RM이 보는 슈가 : 뒤끝이 없고 주위를 크게 신경쓰는 편이 아니다. 그렇지만 은근히 칭찬에 약하고 소심하다.
요리할 때 자기 입으로 뻔뻔하게 자랑해놓고
멤버들이랑 쉐프님이 칭찬해주니 부끄러워 어쩔 줄 모름ㅋ
부끄부끄
그러면서 칭찬 안해주면 또 섭섭해 함
복불복 날계란에 당첨된 뷔한테 깐족대다가
시무룩한 동생을 보고 미안해하는 형
콘서트에서 남모를 실수를 했다고 우는 막내를 보고
또 깐족대다가 걱정하는 형 ㅋㅋ
귀찮아하면서도 동생들이 해달라는 거 다 맞춰줌
펭귄처럼 걷는 동생을 보며 왜 저렇게 걸어? 한소리 해놓고
하란다고 또 따라한다
흐아아아- 하는 뭔지 모를 장난을 하는 4형제
또 같이 해달라하니까 장단 맞춰주는 형
또 하라는 대로 함
(뷔 지분 무엇...)
귀차니스트답게 엉겨붙는 동생들을
버거워하는 형
표정보면 되게 귀찮아하는 거 같음
근데 사실 멤버들한테 사랑받는 걸 좋아한다고 함ㅋㅋ
슈가형이 자존심 부리는 것도 귀여움 ^-^
알고 보면 애교도 많음
애교만 많은 게 아니라 말도 많음
Q. 슈가란 어떤 사람?
진. 멤버들에게 무관심한 듯한 태도를 하곤 하는데 실은 뒤에서 슬쩍 지켜보는 사람.
맏형 말대로 윤기는 무뚝뚝해보이지만
멤버들한테 정말 애정이 많아보임.
정국이는 막내라서 애틋함
뷔는 엉뚱하고 순수해서 다 맞춰주려고 함
(우정 여행에서 태형이랑 짝이 됐을 때)
전 최대한 태형이에게 다 맞출 예정이에요.
전 알고 있거든요. 태형이가 저한테 맞출 수 없다는 걸.
그래서 태형이가 하자는 거, 태형이가 하고 싶어하는 거 위주로..
그렇게 가다가 싸울 것 같다! 그러면 조용히 손을 잡겠습니다.
지민이랑은 투닥투닥하면서도 정말 아끼는 게 보임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은 지민이에게
무심하게 던지는 "사랑한다."
홉이는 뭐ㅋㅋㅋ 슈가가 대놓고 좋아하는 동생
유일한 형인 진형은 성향이 비슷해서 정말 잘 맞는 듯함
진 형은 숙소에서 룸메이트인데 같이 있으면 안심할 수 있는 존재에요. 방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같이 있는 것만으로 마음이 편해져요. 외국 호텔에서도 같은 방을 쓰는데 조용하고 안정돼요.
리더인 알엠은 음악적으로도 많이 주고받으며
서로 의지하는 존재같음
슈가가 생각하는 RM : 인생에서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 중에 제일 좋아하는 사람 중 한명이자 의지할 수 있는 우리들의 리더.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해온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활동을 하면서 좋은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Q. 고민이 있을 때는 누구에게 상담하나?
RM : 슈가형. 약 3년간 함께 살았던 동료고, 지금까지 도움 받았던 것도 많다.
슈가 : 랩몬스터. 나이도 비슷하고 공통점도 많아서 음악이나 인생에 대해서 등등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한다.
잠실콘서트에서 한번만 다같이 안아보자는 리더의 말에
오글거려 몸부림을 치다가도
이런 민첨지같은 성격은 팬들한테도 나타남
무심한 얼굴로 팬과 하트대결
결혼하자는 팬의 드립에
"결혼서류를 가져오세요~"
나도 정국이랑 비슷한 게 표현을 잘 못해. 내가 느낀 감정을 팬분들한테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그게 어렵더라고. 랩몬이처럼 사람 대 사람, 이게 참 나도 원하는 부분이거든. 근데 이게 나한테는 서투른데 그렇다고 이걸 이해해달라고 이야기하진 않을 거야. 내가 나를 변화시키면서 많은 분들이랑 대화를 하고 내 마음을 전달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 서로 진솔한 이야기를 하면서.
Q. 슈가에게 아미란?
A. 마치 연예인같은 존재에요. 제가 여러분의 팬입니다.
출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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