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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오는글

방탄소년단 지민에게서 배우는 "예쁘게 말하는 법"

※ 주 관 주 의 ※





  방탄소년단 지민으로 알아보는  

    











A
《 지민이의 칭찬법 》
칭찬[稱讚] : 좋은 점이나 착하고 훌륭한 일을 높이 평가함.













________________ 1. ________________
: 정확한 수치를 사용하여 칭찬하기




지민 : 형, 1억 사랑 받고 있는 거에요?






지민 : 진 씨가 찾아와주시니까 230만 명께서 봐주고 계십니다.
진 씨가 들어온 동시에 하트가 1억을 넘었습니다.






하트수가 2억인 걸 발견하고 알려주는 지민이


화면 가까이 와서 확인하고 계속 놀람


지민 : 아까 형 영상 보는데 8분도 안 됐는데
하트가 4000만 개가 넘어가는 거에요.
진 형 인기가 진짜 대단하구나







________________ 2. ________________
: 비교하여 칭찬하기



<<고민이 칭찬이 되는 마법>>



Q 당신의 고민은 무엇인가요?

지민 : 남준이 형처럼 머리가 좋아지고 싶고,
홉이 형처럼 춤을 잘 추고 싶고,
진 형처럼 유쾌해지고 싶고,
정국이처럼 노래를 잘하고 싶고,
윤기 형처럼 현명해지고 싶고,
태형이처럼 사진을 잘 찍고 싶은 것이
저의 고민입니다!

/ 2019.12.15 MAGIC SHOP in OSAKA 中





<< 나보다 더 >>


" 저보다 10살 더 많으신데 왜 이렇게 귀여워요 "
지민 : 더 귀여우실 거잖아요.





<< 예전보다(X) 예전처럼(O) >>



데뷔 초와 지금의 성격을 비교해 어떻게 바뀌었는지
제이홉에 대해 말해달라는 질문을 받은 지민


지민 : 예전보다 훨씬 멋있어지고
훨씬 더 큰 산이 된 것 같은데,


지민 : 저는 똑같은 것 같아요.
예전에도 저렇게 착했고
예전에도 저렇게 멋있엇고
원래 좋은 사람이었고





<< 나를 낮추고 상대방을 세워주기>>


둘이서 프로모션차 일본 활동하고 온 얘기를 하던 중,



지민 : (그 때) 일본어 못해서 날렸는데..
홉이 형은 활동한다고 맨날 레슨 받고 난 안 하고
홉이 형 진짜 짱이었다고




아직도 무대에 오를 때면 떨린다는 지민이



" 에이 프로면서 "



지민 : 아니에요, 전 프로가 아닌 것 같아요.
아직 저는 아마추어, 멤버들이 프로.



지민 : 그런거 있죠?
프로가 되기 위해 항상 옆에서 따라다니면서
배우는 그런 사람이에요 제가 지금.



지민 : 멤버들을 옆에서 보면서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진짜 많이 배워요. 잘하잖아요, 우리 멤버들이 진짜로.







________________ 3. ________________
: 구체적인 일화와 함께 칭찬하기



멤버들의 패션에 대해 점수를 매겨보는 시간



지민 : 형한테 해드리고 싶은 말은 뭐냐면,
제 주위에 친구들이 있는데
저희 공항 사진 뜨면 항상 연락이 와요.
형은 옷을 진짜 잘 입는 것 같다고.
제 친구들이 항상 그래요.






새로운 자작곡을 발표했던 뷔에게
지민 : 태형씨 목소리가 갑자기 가성으로 올라가는 부분
"세이 헬로우 투 미" 이 부분이 목소리가 진짜 좋아요.



그리고 이 날 지민의 개인방송 제목은,
지민이 제일 좋다고 말했던 뷔 자작곡 한 구절







콘서트 엔딩멘트로 알엠에게 감동 받았었다는 지민



영어라서 전부다 알아듣진 못 했지만
듣자마자 눈물이 날 정도로 좋았었다고



호텔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정확한 의미를 찾아보고
알엠에게 고마웠다는 문자를 보냈다는 일화







Q 서로의 무대를 봤을 때 제일 감동적이었던 순간은?



지민 : 저는 형의 무대 밑 모습이 진짜 감동적인 것 같아요.
제가 무대 밑의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 게 뭐냐면,



지민 : 형이 혼자 개인적으로 연습도 따로 많이 하고
예를 들어서 저희 안무 시간이 있으면
혼자 따로도 연습해요, 선생님 불러가지고



지민 : 아니면 아미밤 같은 것들 꾸준하게 챙기고 있잖아요.
하트 이벤트도 그렇고 그런 모습을 보면,
이 형은 팬들한테 정말 잘하는 형이구나 생각하죠.








지민 : 여러분, 제가 어제 저희끼리 리허설 하고
퇴근하는데 제가 어제 트위터에 사진 한 장 올렸죠?
너무 예쁘죠? 보면서 집에 가면서 그런 생각을 했어요.

보라색이 원래 사랑의 의미가 아니잖아요.
뭐 유혹, 매혹, 강렬하고 약간 독같은 걸
표현할 때도 보라색으로 표현을 하잖아요.

근데 태형이가 "보라해"라는 말을 함으로써
의미가 저희한테 되게 달라진 것 같아요.
너무 따뜻하고 예쁘고 듣기만 해도 기분 좋은?
그런 느낌으로 저한테 많이 바뀐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서울이 또 보랏빛으로 물들었잖아요.
여러분들이 우리를 보면서 행복해지는 것처럼
또 보라색으로 서로에게 마음도 표현하고
여러분도 더 따뜻해지고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하고 보라해요.

/ 2019.06.22 BTS 5TH MUSTER 







________________ 4. ________________
: 제3자가 알지 못하는 비하인드를 언급하며 칭찬하기


지민 : 정국이가 형들 옷 다 빨래해줬어요!







캠핑을 위한 불을 피운 멤버를 칭찬하던 지민이가
친구도 같이 했다는 말을 듣자 하는 말



지민 : 너도 피운거야?
태형이도 같이 피웠대요!!!!!!!!







정글의법칙에 출연하게 된 진에게 메세지를 남기는 중



지민 : 형이 정글 갔을 때 저희는 휴가거든요
휴가보다 더 값진 좋은 추억을
좋은 분들과 같이 만들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방탄소년단이 UN 연설을 했던 시기에
지민이 리더 알엠과 이야기를 나누며 배웠던 것



러브유얼셀프 시리즈를 진행하며 겪었던
활동에 대한 생각을 물어봤던 지민



지민 : 형은 단 한 사람이라도 좋으니까
자기로 인해서 단 한 사람이라도 좋아질 수 있으면
자기는 계속 노력하고 싶대요.



지민 : 그 얘기가 멋있었어요, 되게 감동적이었고.
되게 저한테 크게 다가와서 그 때 이후로
더 좋은 생각하면서 공연하고 다닐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미 녹음을 마치고 투어길에 올랐지만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 투어기간에도
자작곡 준비를 병행했다는 진의 비하인드 이야기



지민 : 사실 한국에서 녹음한 걸로 냈어도 됐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걸 다시 녹음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니까



지민 : 그 정도로 팬 분들한테 뭔가를 보여줘야겠다는
열정이 너무 컸기 때문에..







자작곡 뮤직비디오를 위한 영상을 직접 찍었다는 뷔

지민 : 저 열심히 찍는 거 봤어요.
이거 진짜 노력이에요, 왜냐하면 저희가 해외 투어를 돌면
저희가 평일에도 항상 언론사나 스케쥴이 있으니까,
사실 뻗어서 자야 쉬는 건데



지민 : 이거 여러분들한테 보여드리려고
태형이는 매일 나가서 이동할 때도 안 자고 촬영하고
그렇게 했었던 거라서, 진짜 노력인 거라서 진짜 대단해요.
딱 그 정성이 느껴질 거에요, 노래도 너무 좋고.







________________ 5. ________________
: 키워드 활용하여 칭찬하기



<< 안녕하세요 촬영 후 >>




진 : 저는 엠씨 분들이 이렇게 재밌는 줄 몰랐어요.

<키워드> : 엠씨, 재밌다



지민 : 오늘 형이 나와서 이렇게 재밌게~
옆에서 보면서 너무 재밌는 거에요.



지민 : 엠씨 선배님들과 형과의 케미가 장난 아닌 것 같아요.





<< 음악방송 1위 수상 후 >>


슈가 : 저희들 처음 아닌가요? 만점이 넘은건?
제이홉 : 오늘 만점 넘었어요, 점수가!

<키워드> : 만점



지민 : 이게 다 형님들이 만점이기 때문이에요!







________________ 6. ________________
: 유머있게 칭찬하기



<< 슈가 생일 축하 중 >>



지민 : 윤기 형은 귀여우니까 두 살~!

촛불이 두 개인 이유 = 형은 귀여우니까





<< 옆의 진 ≠ 방탄 진 상황극 중 >>


지민 : 제가 되게 아끼는 보이스에요
나중에 기회 되면 한국 와서
가수 해볼 생각 없냐고 물어보려구요.



지민 : 석진이 형이 참 배려가 많은 것 같아요.
일부러 이렇게 다 받아주시고
말을 참 예쁘게 잘 하시는 것 같아요.





<< 신인가수 지민 상황극 중 >>



지민 : 여러분, 인사드리겠습니다.
신인가수 지민입니다!



지민 : 정국 선배님 요즘 한창 외모에 물이 오르셔서요.
선배님 존경합니다.



지민 : 제이홉 선배님, 무대 너무 잘하시죠



지민 : 뷔 선배님, 항상 모니터를 하지만
정말 항상 열심히 하시는데 얼굴도 진짜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아요.



지민 : 또 방탄 선배님들은 가만히 있어도 빛이 나시는데
저는 가만히 있으면 안 되기 때문에 열심히 하겠습니다!



방탄 선배님들을 향한 신인 가수의 응원 메세지







________________ 7. ________________
사소한 것도 지나치지 않고 칭찬하기




리트리버 폴리



지민 : 폴리 아 진짜 너무 귀여워요오...



근엄한 영국 강아지 아담이



지민 : 아 되게 멋있게 생겼어요오...



웰시코기 쵸파



지민 : 너무 귀여워요 쟤애...







본인 옷이 너무 예뻐 어쩔 줄 모르는 지민의 모습이다



옷이 너무 예쁘다며 자체쓰담쓰담하는 중







지민 : 사이드 메뉴가 김치야
너무 귀여워







음식에 깨 뿌리는 모습을 보고,
지민 : 정국이 멋있다~







올팬인 아미 덕분에 마음 따뜻했던 일화 얘기 중



알엠 :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방탄소년단



진 : 손난로돌? (장난)
슈가 : 아 핫팩돌~ (장난)



지민 :  오 손난로돌..? 핫팩돌..? 괜찮은데..? (진심)















B
《 지민이의 표현법 》
표현[表現] : 생각이나 느낌 따위를
언어나 몸짓 따위의 형상으로 드러내어 나타냄.












________________ 1. ________________
: 관찰 통한 상황판단력,전달력




드라마 촬영으로 자리에 없는 친구 잊지 않고 말해주기



여행 중 뷔가 길을 잃은 동안 여섯명이 함께 있던 영상을 보고



지민 : 저기 안나와서 그렇지 저희가 계속 얘기를 했었어요.
태형이 없어서 아쉽다는 얘기를 계속 했었습니다.





상대팀이 먹고 있는 민트초코를 보고,

정국 : 나 민트초코 좋아하는데
제이홉 : 나도 나도 좋아해
지민 : 이거 정국이랑 호비 형 하나 먹어도 돼요?





다같이 라면 먹는 중,

제이홉 : 맛있어 라면?
지민 : 어!?!(멈칫)
제이홉 : 나 안 먹는다고 했잖아
지민 : 아..(안도)





________________ 2. ________________
: 간접화법, 긍정어휘




해주세요 (X)
해주실 수 있어요? (O)





지민 : 저희가 어제 공연 끝나고 제일 많이 했던 얘기가,
여러분이 안 다쳤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제일 많이 했어요.
물론 이렇게 막 밀고 이런 게 여러분 잘못은 아니잖아요.
저희를 보고 싶어서 그런거잖아요, 그쵸?
그래도 이제 아무도 안다치고 가야
저희가 행복하게 여기 있다 갈 수 있으니까
여러분 쪼금만... 기다려어~


밀지마세요 (X)
저희를 보고싶어서 그런거죠? (O)









자신감이 없어 안경을 쓴다는 사연의 주인공에게,



지민 : 눈이 진짜 예쁜 것 같아요.



지민 : 예쁜 눈이 안경 때문에 잘 안 보여요.


안경을 벗는게 좋을 것 같아요 (X)
예쁜 눈이 잘 안 보여요 (O)








지민 : 형이 나 대신 울어주네.


형 울어요 (X)
나 대신 울어주네 (O)








작은 무대 위 실수로 울고 있는 정국이



지민 : 여러분 정국이 마음이 너무 아파요 위로해주세요


정국이 울었어요 (X)
정국이 마음이 아파요 위로해주세요 (O)








지민 : 형, 팬 분들이 그래도 형 얼굴 보고 싶을 텐데 잠시 보여주세요


모자 벗어주세요 (X)
팬 분들이 형 보고 싶을 텐데 (O)








진 : 뷔가 마피아에요



지민 : 아니에요. 저 눈을 보세요. 한 번 쳐다보세요.



지민 : 쟤 연기가 아니에요.
쟤가 연기할 때만 연기를 잘하는 친구에요.



(지민이의 말대로 뷔는 마피아가 아니었다)


마피아 연기를 못해요 (X)
실제 연기할 때만 연기를 잘하는 친구에요 (O)








지민 : 제가 이게 안 맞아요, 사이즈가.
코가 너무 작아서 그래요, 다들 콧대가 높잖아요.


제 얼굴이 작아서 사이즈가 커요 (X)
저만 코가 작아서 사이즈가 안맞아요(O)








Q 너무 매력적이어서 이성을 넉다운 시킬만큼
'위험한 남자' 순위를 정해주세요.

지민 : 순위를 정하는 건 제가 할게요.
정국이랑 알엠 형이 공동 1등이에요.
3위는 저랑 제이홉 형이고, 슈가 형과 진 형이 5위입니다.
7위는 뷔에요. 뷔야, 미안.
제 순위는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이 기준이기 때문에
한 눈에 모두를 사로잡아 버리는 뷔가 최하위입니다.

뷔 : 최하위인데도 기분이 안나쁘네








브이앱 하트 터진 걸 보고,
지민 : 팬 분들이 잘 보고 있다고 보낸 선물같은 거에요.








신경초를 만져보고 싶을 때,
지민 : 신경이 있는거면 만졌을 때 아픈거 아니에요?



그래서 지민이는 신경초가 아플까봐
새끼손가락으로 조심스레 만졌다고 한다.







________________ 3. ________________
: 공감능력





게임 미션 결과 진1점, 지민2점 획득



획득한 만큼의 스티커를 붙히고 있는데



어느 순간 지민의 스티커 하나가 진에게 붙어있음







리액션장인 : 오 그런 느낌 좋아. 이런 느낌 괜찮아

괜찮아요 고런 느낌. 나 지금 되게 재미있는데 지금?





지민 : 발이 없다고요? 오? 진짜다

형 새 발이 없어요...







Q 강아지가 볼 수 있는 색은?



정답은 노란색, 파란색, 회색 3가지



지민 : 세가지 밖에 못 봐요?








빌보드공연장 앞 수많은 아미들을 보고,
지민 : 진짜 더웠겠다..



지민 : 와, 진짜 더웠겠다...


( 수많은 사람들을 보고 내뱉은 첫 마디가
'진짜 많다'가 아닌 '진짜 더웠겠다'인 것이
개인적으로 크게 마음에 와닿았던 장면 )








공연장 내에 인형탈을 쓴 캐릭터들이 화제가 됨



처음 보자마자 너무 귀여웠다던 지민이



지민 : 그 다음에 바로 들었던 생각은,
" 힘들겠다. 저 안에 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괜찮나..?
되게 무거울 것 같은데... "









________________ 4. ________________
: 有관심 多사랑



<< 고맙다고 말하기 >>



만곡증 수술 후 4일만에 다시 앨범 작업을 시작했던 알엠



지민 : 진짜 너무 고마웠어요.
형이 가사를 이번에 거의 다 써줬잖아요.
(수술한) 그 와중에 해줬어가지고..








지민 : 나는 우리 곡 가사를 형들이 써줘서 고마운게 뭐냐면
우린 팀이니까 형들이 쓰는 가사는
우리가 또 공감할 수 있는 거에요.
그러니까 노래를 부르면서도 "크아~"
이러면서 부를 수 있는 게 너무 좋더라고 진짜.








밝게 사는 것이 모토지만 가끔 힘들 때도 있다는 진



지민 : 근데 그걸 진짜 알았으면 좋겠는 게,
형이 그런거 때문에 힘들어할 때마다 형 모토가 그거인 만큼
그거 때문에 더 힘든 부분이 솔직히 많잖아요.
근데 형 덕분에 우리가 되게 밝게 웃을 수 있다는 거를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오글거릴 수 있는데, 이게 진짜 오글거릴 수 있는데
난 좀 말해주고 싶었는데 나도 오글거려 가지고 얘기를 못 하겠더라구.








앨범 준비에 정신없던 와중에도
팬들과 소통을 자주 했던 멤버들에게



지민 : 이번에 태형씨랑 진씨가 되게 고마웠던 게,
저희가 연습한다고 정신이 없었는데
팬 분들이랑 되게 소통을 많이 해주셨더라구요
그게 진짜 고마웠어요, 진짜로





~ 제이홉의 신곡 뮤비 보는 중 ~


지민 : 떴어!??!?!?!?!?!?!
슈가 : 아니 가편집
지민 : 아.. 저거 볼 수 없어 나는...
제이홉 : ㅋㅋㅋㅋㅋ
지민 : 멋있쑤 ㅓ!!!?? 멋있어???!!!????
아 궁금한데... 아 저 춤 진짜 멋있는데...

(궁금하지만 절대 보지 않는 의지의 지민)



아무리 궁금해도 정식뮤비가 아니면 볼 수 없다던 지민이
오피셜뮤비 공개됐을 때의 투명한 반응.jpg





멤버들 개인 촬영이 있을 때마다
항상 촬영장에 응원하러 가는 지민이



지민 : 제가 오늘 처음 봤어요.

일부러 좀 완성된 거를 보고싶어 가지고
연습할 때도 안보고 여기 와서 보려고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 2주 기다렸던 것 같아요.
연습 끝나고 얘꺼 연습 들어간다고 하면
도망나오고 빠르게 나오고 1도 안보려고..

근데 안무도 되게 잘 나온 것 같고,
태형이 연기도 되게 잘 하고 있는 것 같고, 춤도 멋있고,
댄서 분들도 멋있고, 그리고 중간중간에 넣어놓은
포인트들 있잖아요, 본인 손으로 본인이 연기하는 것도
너무 잘 하는 것 같고 그래서 다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잘 나올 거 같다는 생각만 드는 것 같아요.

태형이가 저희 지금 안무 연습하고 있는 양도 적지 않은데
혼자서 저거 한다고 저희 연습 끝나고 또 연습하고 그랬었거든요.
그래서 아마 이번에 되게 힘들었을 거에요.
힘든만큼 잘 나온 것 같아서 너무 다행인 것 같고
뮤비를 저도 여러분들과 같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태형이 화이팅!





촬영장이 멀어 믹스테잎 뮤비 촬영 시
멤버들의 현장 응원을 받지 못 했었던 슈가,
아무도 안와서 서운하다던 농담반 진담반 이야기에
이번 인털루드 촬영 때는 지민이가 찾아갔는데,
좋았지만 좋다고 티를 못 내고 "어, 왔니-ㅅ-" 라고 반응해
슈가형의 속을 알 수 없었던 지민이가 서운했다는 이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늦게까지 일정이 있는 멤버들 말없이 기다려주기








친구 뷔의 얘기를 듣다보면 깜짝 놀랄 때가 있다는 지민



지민 : 듣다 보면 한 방이 있다고 해야 하나?
되게 감동적으로 느껴질 때가 확 있어요.



지민 : 자기가 정말로 생각하던 게 뭐였는지
딱 그게 꺼내질 때가 있는데
그게 너무 한 방으로 오는 것 같아요.








<< 멤버 = 나 >>



ㅡ 태형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ㅡ 정국이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주시는데 감동








사랑한다는 슈가의 문자를 받고 울었었다는 뷔



지민 : 아 진짜 감동이다
진짜 슈가형 감동이다
왜 이렇게 내가 고맙지?









________________ 5. ________________
: 따뜻한 말 한마디



호일 대신 랩을 사왔던 친구에게

지민 : 그럴 수 있지!








함께 떠난 여행지에서 길을 잃은 친구에게



공감해주기








뷔 : 너한테 도움을 못 줘도 힘이 되줄 수 있다는 말 자체를
저는 지민이한테 들었거든요, 둘이서 얘기할때.
그게 약간 많이 저를 한번 더 생각을 바꾸고,
저를 한계단 성장할 수 있게끔 만들어준 친구인거 같아요.








알엠 : 지민이가 너무 고마웠던 게,
가사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자기 얘기 같다고,
너무 마음에 든다고 여러번 얘기를 해줬어요.



알엠 : 사실 얘기를 해준다는 게 마음이잖아요, 정성이고.



자기가 마음에 드는 것에 대해서 솔직하게 표현하는 게
큰 마음이라고 느껴진다는 알엠의 이야기








________________ 6. ________________
: 예쁜 마음으로 예쁜 말하기



<< 생일을 예쁘게 표현하는 법 >>








<< 8년차 가수의 목표 >>



ㅡ 매일 감사 인사 전하기




ㅡ 여러분이 나 여기까지 올려놓고
멀어지는 것 같다고 하면 섭하지
우리 멀어지지 말아요





ㅡ 팬 여러분들께서 멀어지는 것 같다
뭐 그렇게 글을 써놓으셨더라구요
여러분이 저희 여기까지 올려주고
멀어지는 것 같다고 하니까.....
그죠? 아니죠? 그거 아니죠?
여러분 그런 생각하지 맙시다!





ㅡ 팬클럽에 가입하셨다는 것은 앞으로
여러분의 시간들을 저희와 나누고 싶었다는 것








Q 지민이에게 기적같은 일은 무엇인가요?

지민 :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여러분 우선 아직 투어 끝이 아니지만 투어 너무 잘 다녀왔구요.
저희 스타디움 투어 간 게 너무 기적같았고,
그리고 가있는 와중에 계속 음악방송 1위
소식 들려오는 것도 기적같았고,
지금 18번짼가 19번째인 것 같더라구요.

 한국에 와서 이렇게 서울이 아닌
다른 곳에서 공연하는 것도 기적같고,
제 고향 부산에 와서 공연하는 것도 기적같고,
부산이 보라색으로 물든 것도 기적같고,
그리고 (무대) 밑에 있는데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노래 따라 불러주는 것도 기적같고, 너무 많아요.

여러분 오늘 행복하세요? 제가 마법을 건 겁니다.
근데 이걸 어쩌지? 푸는 법을 모르네~







________________ 7. ________________
: "표현함"의 중요성



UN 연설을 들으며 지민이가 했던 생각들



누군가 힘이 든다고 말했을 때 그에게

어떤 것이 제일 필요할까에 대해 혼자서 고민했었던,



지민 : 저는 말 한 마디가
가장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지민 : 공감할 수 있는 한 마디가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한 마디의 중요성을 알게 해준 건 팬이라는 지민이, 
응원해 주는 한 마디 한 마디가 힘이 됐었다고



그래서 적어도 팬 분들한테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해주고 싶다는 지민이








지민 : 엄청 가까운 사람이라도 말을 안 하면
결국 모를 수 밖에 없고 섭섭한 감정이
조금이라도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지민 : 조금 더 표현할 걸 이런 생각이
휴가 갔을 때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우리가 지금 함께하고 있지만
평생 같이 안 할 수도 있는건데
그렇기 때문에 더 노력해야 되는건데 



지민 : 그래서 아직은 계속 같이 있을 날이 많으니까
좀 더 표현하고 얘기를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지민 : 멤버 여러분 그냥 감사합니다.
자꾸 당연해지면 안 되는데
옆에 있는 게 자꾸만 당연해지네요.
없는 게 상상이 안돼요.
그래서 그냥 앞으로도 계속 오래오래
여러분이랑 함께하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더 잘 할게요.
정말 감사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________________ 8. ________________
표현함에 거리낌이 없는 사람



Q 지민은 어떤 사람입니까?



진 : 잘 웃는 아이입니다.
제가 뭔가를 말하면 항상 옆에서 재밌다는 듯이 웃어줘요.
웃어주는 사람이 없다면 개그가 빛을 발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민이 덕분에 항상 제가 마음껏
농담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민이는 굉장히 고마운 존재예요.





뷔 : 지민이는 저에게 있어 둘도 없는 친구에요.
고민을 털어놨을 때 지민이의 대답이
저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지민이는 제가 만난 사람 중에 제일 따뜻한 사람입니다.





알엠 : 동생이지만 굉장히 어른스러워요.
정신적으로 성숙할 지도 모르겠네요.
지민이가 말할 때 단어 선택이나 말하는 방법에 항상 감탄합니다.
굉장히 인간미가 있고 함께 있으면 치유 받는 느낌이에요.
힐링 효과가 있습니다.
지민아, 언제나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Q 듣는 것만으로도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말은?



지민 : 형님 제가 "사랑해" 하면 어떻게 해야 된다고 했죠?

제이홉 : 얘가 웃긴 게 "사랑해" 라고 하면
나도 "사랑해" 라는 말을 해주래.
얘는 그게 행복인가봐요.

지민 : "사랑해"















 " 표현하자, 지민이처럼! "













  방탄소년단 지민으로 알아보는  


    


- THE END -






출처: 더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