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부터 10월까지 50일간의 미주-유럽 투어를 마무리하는 파리 LOVE YOURSELF 공연
이때는 쉴틈없이 공연과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이 나라 저 나라 옮겨다니느라
방탄 멤버들이 다치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감기도 걸리고 해서 팬들이 눈물 많이 쏟았던 시기임 ㅠㅠ
(안녕하세요 빅히트입니다 노이로제)
그리고 이 파리 공연에서 뷔가 감기에 심하게 걸려서 목이 잘 안나옴
(00:00~00:21) 영상 보면 고음에서 특히 쉰소리가 나오는 걸 알 수 있음
목에 손수건 두르고 무대 올라가기 전까지 휴대폰으로 노래 틀면서 연습해보지만 진짜 목이 안나옴..ㅠ
텽이 파트 못 불러서 반 쯤 돌아서있는거 너무 짠해ㅠ 전광판에 짐니랑 석지니 표정 그대로 보여서 더 안쓰러웠음 pic.twitter.com/rI4TRkvxOL
— TJ (@onlyfortj) April 16, 2020
전하지못한진심 고음파트에서는 목이 안나와서 파트를 부르지 못하고 ㅠㅁㅠ
팬들이 뷔 파트를 따라불러줌(감동..)
같은날 좋지 않은 컨디션임에도 열심히 무대하고 끼부리는 뷔🐻
그렇게 무대를 다 끝내고
콘서트 마지막 곡 Answer:Love myself에서 눈물 터진 뷔
진짜 서럽게 울음ㅠㅠㅠㅠ
그리고 누구보다 속상할 뷔 챙겨주는 멤버들
이 영상 보면서 항상 생각해 이렇게 다정하고 착한사람이 어디있을까
— 태라뷰 (@PurpleU_KTH) February 19, 2019
이때 태형이가 감기걸려서 고음 못하는 날이었는데 옆에서 쓰담쓰담, 괜찮다고 안아주고 눈마주쳐주면서 웃어주는 지민이 pic.twitter.com/pIBZKtJJwf
뷔 쓰담쓰담 안아주는 지민
뷔 등 토닥여주고 팔 쓰다듬어주며 챙겨주는 맏형 진
울먹이며 팬들에게 인사하는 뷔를 보고 안아주는 지민
맴찢 😭😭
— 지민투데이⁷☺️ (@_jimintoday_) April 16, 2020
달래주는 지민이 그리구 멤버들 ㅜㅜㅜ pic.twitter.com/hN9aJucTyg
🐿 마음이 많이 아프다
🐥 태형아 웃어야 돼
🐰 태형이 형 잘했어
태형아 잘했어 잘했어
태형아 울지마아 너 울면 형 마음이 찢어진다 야 pic.twitter.com/9YYkafptbd
— TJ (@onlyfortj) April 16, 2020
🐹 태형아 울지마 너가 울면 형 마음이 찢어진다
🐨 울고 싶을 땐 울어야 돼
무대 내려와서도 어깨 감싸주고 주물주물 해주고
각자의 방식으로 뷔를 위로해주는 멤버들
🐯 그 공연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은 했으나 그게 뜻대로 잘 안돼서 속상한 마음은 당연한거라고 생각해요.
— 투데이저장소 (@_todayvideo_) October 1, 2019
태형이 감기걸린 목소리로 얘기하니까 괜히 속상 ㅜㅜㅜㅠㅠ pic.twitter.com/wuPYqOLmDu
그 공연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은 했으나 그게 뜻대로 안돼서 속상한 마음은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요.
늘 좋은 무대만 보여드리고 싶지, 실수하는 무대는 기억에 많이 남거든요.
파리 양일 콘서트를 끝내고 브이앱으로도 찾아옴.
당시 브이앱이 많이 끊겼어서 잘 안들리지만 ㅜㅜ 감기 괜찮다고 팬들 안심시켜주고 공연 좋았다며 예쁜말 잔뜩 해주고 감
파리의 두번째 콘서트가 끝났습니다. 파리에 계신 아미 분들 덕분에 진짜 힘내서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걱정 안하셔도 될 게 감기는... 어제... 기대를 많이 한 공연인데, 별로 완벽하게 못 했어가지고.. 그래서 걱정도 많았었고. 파리가 상상도 되게 높게 상상했었는데, 상상 그 이상이었어요. 제가 상상한 것보다 더 정말 멋지고,엄청 응원해 주시는 모습에 되게 감동을 먹었습니다.
제이홉: 사실 태형이가 어제 되게 속상해서 울었어요.
뷔: 그러니까 팬분들이 되게 응원을 많이 해줬는데, 고맙다고 얘기를 해줘야 되는데 목소리가 안 나오니까 조금 제 자신에게 짜증이 난 거죠.
제이홉: 어제 많이 울더라고. 당황스러웠어. 많이 울길래 얘가 확실히... 직업에 대한 사랑, 그런 게 있기 때문에 여러분 이렇게 눈물이 나오는 겁니다. 노래를 못 하니까. 못 하는 게 아니라, 노래가 하고 싶은데. 뭔 뜻인지 알잖아. 느낌 알잖아. 저 같아도 눈물 흘렸어요 여러분. 이런 태형이의 마음 대단합니다.
제이홉: 여러분들은 정말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지셨습니다. 가끔씩 응원하는 거 듣고 소름이 돋아요.
뷔: 진짜 응원 아니었으면 저희 무대 어떻게 했을까요?
제이홉: 그러니까
뷔: 지금 같은 무대가 안 나왔을 거예요.
혹시 오늘 콘서트 처음 온 아미분들 있나요?
아.. 이렇게 많이 오셨다니
제가 정말 약속 하나 드리고 싶은데,
더 멋있어져서 내년에 꼭 봐요.
정말 내년에는 정말 멋있어져서, 멋있는 모습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Je t'aime plus qu'hier mais moins que demain.
(어제보다 더, 내일보다 덜 사랑합니다.)
그날 콘서트의 엔딩멘트.
다음에 다시 하게 될 파리 공연에서는
꼭 더 멋있는 모습으로 찾아올 거라고 말함.
그리고 일년뒤 2019년 6월 SPEAK YOURSELF 파리 공연
건강하게 최고의 컨디션으로 탈 없이 무대를 마침!
190608 파리 막콘
— 왕형 (@dulset_0613) June 9, 2019
태형 엔딩멘트#BTS #방탄소년단 #BTSinParis #Taehyung #BTSatStadeDeFrance #V #BTSinParisDay2 pic.twitter.com/Yyc0XpQZmO
엔딩멘트
오늘 정말 최고의 공연이었던 거 같아요.
저희 내일 한국에 가는데, 정말 아쉬움이 없었던 정말 최고의 무대였어요.
오늘 정말 행복했고 내년에 또 봐요.
1년전 파리에서 했던 약속대로 더 멋지게 돌아와서 후회 없는 공연을 하고 간 뷔
그리고 작년 공연과 달리 둘다 편안한 표정으로 포옹하는 지민과 뷔
울망울망한 채 찍었던 오늘의방탄도 이쁘게 웃는 얼굴로 찍게됨ㅎㅎ
Je t'aime plus qu'hier mais moins que demain. Merci💜😍 pic.twitter.com/VyWNphpPNW
— 방탄소년단 (@BTS_twt) October 22, 2018
어제보다 더, 내일보다 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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