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your first time reviving your Agust D persona for a solo release since your first mixtape in 2016. How does it feel to revisit this side to yourself and share new music with the world in 2020?
It’s fun. I hope everyone enjoys the documentation of myself from 2016 onwards.
Agust D 페르소나를 솔로 작업 공개로 부활시킨 것은 2016년 첫 믹스테잎 공개 이후 처음이다. 2020년을 맞이한 세상에 자신의 이면을 되돌아보고 새 음악을 공개한 기분이 어떤가?
재미있다. 2016년 이후 나에 대한 기록을 즐겨주셨으면 한다.
You’ve mentioned this mixtape’s release in the past, why is now the right time to release D-2?
I found time to work on my music since self quarantine and I was able to compile 10 full tracks for the mixtape.
이번 믹스테잎 공개를 이전에 언급한 적이 있다. 왜 지금이 D-2를 공개하기에 적절한 때인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을 자제하는 동안 음악을 작업할 시간이 생겼고, 다 해서 10곡을 모을 수 있었다.
Do you feel you’ve grown as an artist since the release of Agust D and your return with D-2?
I think that’s up to listeners to decide. I’ve tried a lot of things, and hope they’ll enjoy it.
Agust D 공개 후 D-2로 돌아오면서 아티스트로서 성장했다고 느끼는가?
판단은 리스너의 몫이다. 많은 것들을 시도했고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How, if at all, has your approach to song creation changed since your prior mixtape?
It’s all more relaxed. I was a bit intense back in 2016. Everything was at full force, full strength. I actually listened to my previous mixtape again while working on the new one, and if I were asked to do it again, I can say I wouldn’t be able to. I’m very glad that it’s documented as it is. My previous mixtape focused more on being better at rap, better at making music, sound, mix, master and so forth. I’ve worked on a lot more projects since then and didn’t really try to become perfect. Perfection is an elusive term. I simply just did my best.
지난 믹스테잎 이후 곡 작업을 접근하는 방식이 바뀌었는가?
전체적으로 한결 여유로워졌다. 2016년에는 좀 날 서있었다. 모든 게 풀파워 장착에 끝까지 달렸다. 사실 새 믹스테잎을 작업하면서 이전 믹스테잎을 들었다. 다시 하라면 그렇게 못할 것 같다고 할 수 있다. 그저 그때 기록 그대로라서 만족한다. 이전 믹스테잎은 랩을 더 잘하고, 음악, 사운드, 믹스, 마스터링을 더 잘 만드는 데 집중했다. 그 후로 많은 음악을 작업해왔고 그다지 완벽해지려고 노력하진 않았다. 완벽은 규정하기 어려운 말이다. 그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다.
Is there a meaning behind the album’s title D-2 beyond it being the second Agust D release? It almost feels like a countdown, which is how it was promoted on social media.
I like surprises, so I came up with the release promotion myself. I didn’t want to release it on D-DAY, and also wasn’t satisfied with just Agust D 2. So I wanted to release it on D-2 to surprise the people who were waiting for it to drop on D-DAY.
앨범 타이틀 D-2가 Agust D 두 번째 앨범이라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을까? SNS에서 카운트다운처럼 프로모션이 이뤄졌다.
서프라이즈를 좋아해서 직접 공개 방법의 아이디어를 냈다. 디데이에 공개하고 싶지도 않았고 그냥 'Agust D 2'만으로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래서 D-2에 공개해서 디데이에 나올 것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싶었다.
From start to finish D-2 is an intensely emotional experience that shares both your thoughts about yourself and your thoughts on the world. What do you hope listeners take away from the overall experience of the mixtape?
“This is how I’ve lived since August 16th, 2016.” If the previous mixtape focused on telling the past, the new one is about the present.
D-2를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민윤기 자신에 대한 생각과 세상에 대한 생각 모두를 공유하는 감정적으로 강렬한 경험을 한다. 리스너들이 믹스테잎을 듣고 어떤 경험을 하길 바라는가?
"2016년 8월 16일 이후부터 나는 이렇게 살아왔다." 이전 믹스테잎이 과거를 얘기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 믹스테잎은 현재에 관한 것이다.
Where did you find inspiration musically for this album?
The answer to this question is always the same: every moment and every incident. It’s a habit of mine to record and take notes, so sometimes, I get a pleasant surprise when I dig through and rediscover lyrics. Some of the lyrics I scribble without thought have, at times, become real precious.
이 앨범의 음악적 영감은 어디에서 받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언제나 같다. 매 순간, 모든 사건에서 나온다. 녹음하고 메모하는 것이 습관이라 가끔 이걸 막 뒤져보면서 생각지도 못하게 가사를 재발견하면 오는 쾌감이 있다. 아무 생각 없이 휘갈겨 쓴 가사가 때로 정말 소중하게 여겨질 때가 있다.
Do you feel there’s a difference between Suga and Agust D, and also these two with Min Yoon Gi?
You could say there is and there isn’t [a difference]. “Me” and “Me” and “Me.” They are different and the same.
슈가와 Agust D가 다른 점이 있다면? 그리고 이 두 자아와 민윤기와의 차이점은?
있다고 할 수도 있고 없다고 할 수도 있다. "나"와 "나" 그리고 "나
이다. 다 다르고 다 똑같다.
The lead track on this mixtape is “Daechwita,” during which you incorporate traditional Korean military instrumentals along with pansori into modern hip-hop sounds, and describe yourself as a tiger, the historic representative creature of Korea. These are themes that many BTS songs have also incorporated re traditional Korean music elements and references to Korea’s identity and your identity as Korean. Why do you keep returning to this narrative in your songwriting, and what about daechwita made you want to incorporate it into this song and album?
It all started with the ceremonial walk of the King. Daechwita is played during the military march and I was inspired to sample its beat, and since the track includes a lot of traditional Korean musical elements, it made sense to also shoot the music video on Korean historical filming sites. It wasn’t necessarily my intention to purposefully include Korean aspects. It was more a natural process that had interesting ideas spring up along the way.
타이틀곡이 '대취타'인데, 그동안 판소리와 함께 한국의 전통 군악기를 현대 힙합 사운드에 접목시키고, 자신들을 한국의 역사적 대표 동물인 호랑이로 묘사하기도 했다. 이 테마는 많은 방탄소년단 노래들에서도 볼 수 있는데, 한국의 전통 음악 요소들을 사용하면서 한국의 정체성과 한국인으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레퍼런스를 도입하고 있다. 왜 이런 이야기를 거듭해서 하며, 대취타를 곡에 접목시키고 싶었던 이유가 무엇인가?
왕의 행차 의식에서 유래했다. 대취타는 병사들이 행진할 대 연주되기도 했는데, 비트를 샘플링해야겠다는 영감을 받았다. 이곡에 한국 전통 음악적 요소가 많이 들어있어 사극 세트장에서 뮤직비디오를 찍게 되었다. 한국적인 면은 도입시켜야겠다는 것이 꼭 일부러 의도된 것은 아니었다. 작업 과정 도중 자연스럽게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You worked with several artists on this album, namely RM, NiiHWA, MAX, and Nell’s King Jong Wan. What was the overall experience like?
It was a fun experience. I actually wanted to collaborate with a lot more artists but some were unavailable due to personal circumstances. Hopefully, I’ll be able to work with them next time. One of the artists I did get to collaborate with was Kim Jong Wan of Nell, who let me know he enjoyed my mixtape from 2016. I appreciated it a lot since he was my idol when I was young.
이번 앨범에서 RM, 니화, 맥스, 넬의 김종완 등 여러 아티스트와 작업을 했다. 전체적인 경험은 어땠나?
즐거운 경험이었다. 사실 더 많은 아티스트들과 협업하고 싶었지만 몇몇 아티스트들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같이 할 수 없었다. 다음번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넬의 김종완이 2016년부터 내 믹스테잎을 즐겨 들었다고 알려주었다. 어릴 때 우상이었던 만큼 정말 감사했다.
What is a line or thought you share on D-2 you want listeners to be left thinking about?
“So what, if we live like that, so what
My distinction is your ordinary
My ordinary is your distinction” - “People”
D-2에서 리스너들이 생각해보았으면 하는 가사나 생각은 무엇인가?
뭐 어때, 그렇게 살면 뭐 어때
너의 평범함은 되려 나의 특별함
너의 특별함은 되려 나의 평범함
-사람
출처: 빌보드 기사
번역 출처: 트위터 @mondomize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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