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 성장기(2016~2017) : 성공을 위해 성장을 꿈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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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2016.10.13 포커스뉴스
지민 : 나이를 먹는 것 자체에는
그렇게 크게 신경 쓰지를 않아요.
나이를 먹을 때마다 여러 가지 부분에서 성장했는지가
내게는 더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죠.
Q 내가 가장 기대하는 내 나이는?
/2017.01 SINGLES
지민 : 스스로가 꿈꿨던 모습이 되는 때가 아닐까?
비록 지금은 그게 어떤 모습인지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 그 답을 찾는 과정에 있다는 거다.
Q 지금의 목표는?
/ 2017.07 ANAN
지민 : '모두에게 인정받는 좋은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
1년 후의 제가 또 어떤 모습일지 기대됩니다.
Q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 2017.11, AMAs가 끝난 후 조선일보 인터뷰
지민 : (지금 하는 일을) 잘 하고 싶다.
하고 있는 부분에서 잘 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
스스로 봤을 때도 '진짜 오늘 멋있다.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성장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_______________ # 노래 _______________
본인이 생각한 만큼 되지 않아
방송이 끝나고 분한 마음에 눈물을 보였을 만큼
노래에 대한 깊은 고민의 시기를 지나쳐 온 지민
Q 음악 이외에 지금 빠져있는 것은?
지민 : 노래.
노래를 잘 부르게 되고 싶어서 그것만 집중하고 있어요.
지금은 다른 것에는 흥미가 없네요.
Q 요즘 나의 걱정거리
지민 : 내 걱정은 언제나 좋은 노래를 들려 드리고 싶다는 고민 뿐이다.
/ 2016.04, 지민의 로그
그냥 요즘엔 어떻게 하면 내가 더 좋은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
하면서 계속 그것만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
근데 좀 힘들었던 게, 잘 안 돼.. 하는 것 만큼 잘 안 돼.
그래도 뭐 어쩌겠는가. 해야지.
그래도 그것보다는 내가 하고싶다는 마음이 더 커서
계속할 수 있는 것 같다.
Q 지난해 초쯤 보컬에 대한 고민을 블로그에 털어놨었다.
지민 : 지금도 고민을 해결하고 있는 중이다.
이건 가수를 하는 내내 숙제인 것 같다.
어느 정도까지 생각하고 있냐면, 방탄소년단 스케줄을 다 접고
3개월만이라도 합숙하는 것처럼 보컬레슨을 받고 싶다.
그렇게 해서라도 늘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지민 : 무대를 하면서 완벽까진 안 되겠지만
최소한의 보여주고 싶은 게 있는데
지민 : 의도치 않게 못한다든지
몸 상태가 안 좋아서 못 할 때
그럴 땐 너무 슬픈 것 같아요.
_______________ # 첫 솔로곡 _______________
Q 솔로곡 [Lie]를 작업하는 과정은 어땠나.
지민 : 총 작업 기간은 3, 4주 정도 걸렸다.
멜로디랑 가사를 정리하고, 작곡가 형, 누나랑
곡을 같이 만드는 데 1, 2주 정도 소요됐고, 녹음도 2주 정도 걸렸다.
엄청 힘들었다.
다 녹음 하고, 마음에 안 들어서 통으로 다 날리고서 다시 녹음하고,
이걸 계속 반복하다 보니까 스트레스가 많았다.
어쨌든 결과물이 좋아야 하는 거니까,
좋은게 나올 때까지 계속 녹음하고 듣고 생각했다.
Q 뭐가 가장 어렵던가.
지민 : 일단 트랙을 처음 딱 들었을 때부터 어려웠다.
도대체 이 곡에 어떤 가사와 어떤 멜로디를 붙여야 하지?
나는 지금까지 커버 곡을 올린 적도 없기 때문에
[Lie]가 작곡가, 작사가로서 첫 커리어다.
내 곡을 처음 듣는 사람들한테
너무 어려운 곡을 들려주게 되는 건 아닌가,
이 생각을 하게 되는 것부터 힘들더라.
마지막까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그때서야 안도했다.
Q 어쨌든 완성을 해냈는데,
'내가 이 정도까지 성장했구나'라는 실감은 나던가.
지민 : 지금도 내가 많이 성장했다는 생각은 잘 안든다.
내가 하는 걸 보면 내가 답답하다. 왜 안 되지? 싶고.
빨리 잘하게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목표점에 도달이 안 된다.
어느 정도 올라왔다 싶다가도, 다시 생각해보면 그대로인 것 같고.
예전에는 이것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
나는 왜 하는 것만큼 안 되지? 역시 재능이란 게 참 중요하구나,
나는 재능이 없는 편이구나, 생각했다.
그래서 연습을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재능이 없으니까 그냥 더 하자.
Q 노력해봐도 안되는 벽에 부딪치게 된다면?
지민 : 저는 '안된다'라는 스트레스는
될 때까지 해소가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하염없이 그게 될 때까지 열심히 합니다.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으면 최선을 다하는 것 밖에 없어요.
Q 힘들 때는 어떤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나요?
지민 : 저는 스트레스를 풀 줄 모르는 것 같아요.
저는 먹는 것도 되게 좋아하는데
살도 빼야 되서 먹는 것도 마음대로 못 먹고 해서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 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Q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떻게 해요? 그냥 삭혀요?
지민 : 그냥 가만히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될 줄은 모르는 것 같아요.
지민 : 제가 지금 갖고 있는 고민은 딱 두가지에요.
첫 번째는 제가 하고 있는 일에서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는 가이고,
두 번째는 언제쯤이면 미친듯이 먹을 수 있을 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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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기준에 충족하지 못해 늘 자책하고
그 스트레스를 풀 방법조차 몰랐던 성장기의 지민
_______________ # 깨달음, 변화, 성장 _______________
지민 : 목소리는 사실 예전에는
녹음한 제 노래 소리를 듣는 걸 좋아하지 않았어요.
허스키하고 별로 듣기 편한 소리는 아니라고 느꼈었거든요.
그런데 많은 팬 분들께서 '개성있는 목소리가 좋다' 라고 말해주셔서
지금은 제 자신을 상징하는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지민 : 스태프분들이 그 얘기를 많이 하신다.
너 목소리가 진짜 좋다고. 나는 그 얘기가 좀 싫었다.
노래를 정말 잘 불렀다, 노래를 잘한다, 라는 말을 듣고 싶은데
목소리로만 커버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
다들 좋은 이야기를 해주려고 그런 거였는데
괜히 나 혼자 부정적이었던 거다.
지금은 예전만큼 나를 닦달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 나도 잘할 수 있어. 하지 뭐, 이게 더 많다.
지민 : 작년부터 그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제가 어쨌든 '연습실에 항상 가서 살아야지' 라는 생각이 많았었어요.
그니까 쉬어도 연습실, 자도 연습실, 그래야 한 번이라도 뭘 더 하니까.
지민 : 그런 생각이 많았었는데 그렇게만 살다보니까
이제 정말로 내가 좋아하는 공연할 때 말고는
'내가 뭐 하고 있지' 이런 생각이 가끔씩 들 때가 많더라구요.
지민 : 단 한 번도 내가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 지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고 이런 게
'내가 처음으로 찾은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구나'를 처음 알았던 거죠.
지민 : 내가 쉴 수 있을 때는 푹 쉬고, 놀고, 스트레스를 풀고 하니까
오히려 내가 하는 일에 더 집중도 잘 되고 더 좋아하게 되고
그래서 요즘은 결과적으로 얘기하자면 잘 놀아요!
요즘에는 솔직히 제가 저한테 노력을 하고
무대에서 더 나은 모습을 위해서 투자하는 시간이
옛날에 비해서 엄청 많지는 않다고 생각을 해요.
솔직히 그거는 후회를 하고 잘못을 했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 외에 쉬면서 다른 여러가지를 하면서
또 얻은 게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민 : 옛날에는 제가 실수하고 못하면 되게 좌절하고 그랬잖아요.
지금은 마음은 안 좋은 적이 많지만, 그래도 이제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내가 더 빨리 늘어볼게요'
이런 마음가짐으로..
/ 자체컨텐츠 '본보야지' 촬영이 끝난 후
지민 : 제가 여기서 어떤 영감을 받아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저희가 하던 일을 할 지는 모르겠는데,
평소에 하던 마음가짐과는 다른 생각을 하면서
더 기분 좋게 제가 하고 있는 일들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숙소에 있으면 항상 '나 이러고 있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어서 집에 있기 되게 싫어했거든요. 잠도 항상 늦게 자고.
그래서 일부러 쉴 때도 그냥 연습실 가서 쉬고 그랬거든요.
거기서 쉬면 한 번이라도 더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 때문에.
근데 여기 오니까 되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편하고 기분 좋고 그냥 설레는 것도 좀 있고
그래서 말 그대로 힐링이 됐던 것 같아서, 한국 가면 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제가 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민 : 쉬었으면 열심히 또 해야죠
지민 :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여기까지 오게 되었고
사랑해주신만큼 보답해드리는게 도리이고..
지민 : 저희가 데뷔를 하고 나서 이제 못하는 것들도 많고
저희의 행동에 제약도 많이 생기고 책임감도 많이 가져야 되고..
지민 : 그런데 그것보다 더 저희들한테
그 '행복하다'는 것, '즐겁다'는 것을 충족시켜 줄 만한 일들을
저희가 하고 있어서 버틸 수 있고,
더 즐겁고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지민 : '괜찮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어떤 것들은 못 하지만, 그래도 난 이걸 하고 있으니까 괜찮다'
라고 생각하면서 항상 지냈던 것 같아요.
_______________ # 첫 대상 _______________
지민 : 말 정리가 잘 안되는데, 일단 너무나 기쁘고
그리고 저희가... 아 진짜 말정리 안된다.
내가 왜 감정이 격해졌냐면...
지민 : 왜 안울려고 했냐면, 아 저 원래 안울려고 했어요.
홉이형 보고 되게 격해졌었는데.. 원래 안 울려고 했는데..
아니 뭐 우리가 여기가 끝이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가 하고 싶은 목표는 더 많고, 하고 싶은 일은 더 많은데..
아 또 말정리 안된다, 큰일났다 이제..
지민 : 그냥 올라갔을 때,
랩몬 형이 팬 여러분들한테 고맙다고 했을 때 되게..
여러분(멤버들)들이 되게 고생했잖습니까?
진 : 멤버 생각 했구나.
지민 : 그래서 그랬습니다.
알엠 : 지민이 진심을 잘 알겠죠? 팬분들은 다 아실거에요.
_______________ # 새로운 목표 _______________
Q 2016년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 전 세계 뉴스에 내가 나오는 거.
전 세계에서 욕심내는 남자가 되겠습니다.
Q 2017년 목표와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할 노력
: 지금 응원해주는 우리 팬들과 좀 더 가까워지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내가 좀 더 괜찮고 멋있는 녀석이어야
할 것 같아서 내가 맡은 분야는 열심히 할 생각이다.
Q 2018년 목표
: 작년의 감사함은 잊지 않으며 안주하지 않고 해야 할 일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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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여러분이 계시니
겁먹지 않고 앞만 보고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달려온 만큼 보다 더 달려가겠습니다.
/지민, 2016 정규 2집 [WINGS] Thanks to 中
요즘에 제가 문득 든 생각이,
저희가 열심히 이렇게 여러분들과 같이 막 달리다 보니까
'언제 우리가 이만큼 왔지' 라는 생각이 되게 많이 드는 것 같아요.
오늘도 막 정신없이 달려왔는데
'언제 이런 분들 앞에서 우리가 공연을 했지'
이런 생각이 되게 많이 드는 것 같아요.
이렇게 같이 저희를 이 곳에 와주게 해주셔서
정말 정말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항상 너무 고맙고 저희가 앞으로도 보여 드릴
모습들이 되게 많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 이게 다가 아니에요.
/ 지민, 2017.02.18 WINGS 콘서트에서
" 얼마나 시간이 흘러야 이루어질 지는 모르겠지만,
가수로서 멋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
방탄소년단 지민의 <꿈>을 이루는 삶
1. https://golden-archive.tistory.com/8 (~2012)
2. https://golden-archive.tistory.com/9 (2012~2013)
3. https://golden-archive.tistory.com/10 (2013)
4. https://golden-archive.tistory.com/11 (2014~2015)
5. https://golden-archive.tistory.com/12 (2016~2017)
6. https://golden-archive.tistory.com/13 (201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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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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